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장기기증 정의 절차 희망등록 방법

by 천백이 2025. 6. 2.

장기기증 관련 사진

 

장기기증은 자신의 장기나 조직을 대가 없이 필요한 환자에게 제공해 생명을 살리는 이타적 선택입니다. 뇌사 시 신장, 간, 심장, 폐, 췌장, 췌도, 소장, 안구, 손·발 등 최대 9개 장기와 인체조직을 기증할 수 있고, 생존 시에도 신장, 간, 췌장 등 일부 장기 기증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3만 명의 환자가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지만, 기증자 부족으로 매일 7~8명이 이식을 받지 못해 생명을 잃고 있습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온라인, 우편,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실제 기증 시에는 가족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증자와 유가족에게는 장례비 지원,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장기기증은 생명을 나누는 가장 값진 사회적 실천입니다.

장기기증이란? 필요성과 사회적 의미

장기기증은 뇌사 또는 사망한 사람이 자신의 장기나 조직을 대가 없이 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 제공해 새 생명을 선물하는 이타적 행동입니다. 신장, 간, 심장, 폐, 췌장, 췌도, 소장, 안구, 손·발 등 다양한 장기와 조직이 기증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생존 시에도 신장, 간, 췌장 등 일부 장기를 가족이나 타인에게 기증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3만 명 이상의 환자가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지만, 기증자가 부족해 하루 평균 7~8명이 이식을 받지 못해 사망하고 있습니다. 장기기증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을 넘어, 사회 전체의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의료적 연대의 상징입니다. 한 명의 뇌사 장기기증자가 최대 9명에게 새 삶을 줄 수 있으며, 기증자의 숭고한 결정은 수많은 가족에게 희망을 선물합니다. 장기기증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생명 나눔의 길입니다.

 

장기기증 절차와 희망등록 방법

장기기증은 뇌사기증, 사후기증, 생존시 기증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뇌사기증은 뇌사상태(자발호흡 불가, 회생 불가 진단)에서 가족의 동의와 의료진의 판정, 윤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신장, 간, 심장, 폐 등 주요 장기를 이식 대기자에게 기증하는 방식입니다. 사후기증은 심장박동이 멎은 후 안구(각막, 공막) 등 조직을 기증하는 절차로, 사전에 본인 또는 유가족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생존시 기증은 신장, 간, 췌장 등 일부 장기를 가족이나 타인에게 기증하는 것으로, 만 16세 이상 친족 간, 만 19세 이상 타인 간 기증이 가능합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온라인(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등), 우편, 팩스, 전화(02-2628-3602), 보건소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등록 시 ‘장기기증 희망등록증’이 발급되며, 운전면허증에도 희망등록 표시가 가능합니다. 실제 기증 시에는 가족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평소 가족과 충분히 의사를 소통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증 희망자는 언제든 등록을 취소할 수 있고, 기증 절차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법적으로 보호받습니다.

 

장기기증 혜택, 유의사항과 실천의 가치

장기기증을 실천하면 등록자 본인과 유가족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뇌사 장기기증자의 유가족에게는 진료비, 장례비 지원, 상담 서비스, 장제지원 서비스, 도서·앨범 제공, 행정처리 동행서비스, 근조화환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장기기증자에게 화장장 이용료, 봉안료, 보건소 진료비 면제, 공영주차장·관광지 입장료 감면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되기도 합니다. 단, 실제 기증 시에는 반드시 가족의 동의가 필요하며, 기증 희망등록만으로 자동 기증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또한, 기증 가능한 장기와 조직, 연령, 건강 상태 등은 관련 법령과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 장기기증은 생명을 나누는 가장 값진 선택이자, 사회적 연대와 배려의 실천입니다. 자신의 의사를 가족과 충분히 공유하고, 희망등록을 통해 생명 나눔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기증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상담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www.konos.go.kr),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보건소,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등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모두의 작은 실천이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